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싼대출로 바꿔준다 해 체크카드 빌려줬는데 500만원 벌금
보이스피싱 범죄 이미지. [연합뉴스] 2년 전 직장이 없었던 A씨(당시 30세·여)는 국내 유명 캐피털사 상담원으로부터 솔깃한 전화를 받았다. “자사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라”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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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에 뿌려진 ‘불법 일수 전단’ 누가 만드나 했더니
무등록 대부업체 전단지를 출력해주던 인쇄업체 현장. [사진 부산지방경찰청 제공] 5년 동안 불법 일수 전단 5600만 장을 만든 인쇄업자 부부와 이들이 제작한 전단을 거리에 무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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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고발취재] 도매상 말 한마디에 금지제품도 무사통과? … ‘불량 정화조’ 유통하는 수상한 커넥션
‘유사 부품’ 덤핑 판매되는데 관할 지자체는 뒷짐지고 관망…담합 업체 여부 따라 정화조 값은 세 배까지 ‘널뛰기’도 전국 244만 개 정화조가 하수 발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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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 판치는 P2P 대출 시장…20곳 검경 수사 받는다
대부업자가 운용하는 P2P(Peer to Peer:개인 간 거래) 대출 업체인 A사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맹지를 프로젝트 파이낸싱(PF) 사업장으로 속여 투자자를 모집하다 적발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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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년 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연루자 근황
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'한공주' (왼쪽), 대부업 불법 광고 전단 자료사진. [영화 포스터·연합뉴스]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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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생 3명 따귀 때린 남자, 알고보니 900% 고리 불법대부업자
[사진 광주 동부경찰서 제공] 아파트 단지에서 놀고 있던 초등학생 3명을 때려 붙잡힌 폭행범이 최고 900%에 달하는 고리를 뜯은 불법대부업자로 밝혀져 구속됐다. 광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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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네 딸 데리러 학교가겠다” 채무자 딸까지 이용 협박…대부업자 구속
[뉴스1] 부산 남부경찰서는 여성들에게 돈을 빌려준 뒤 최고 9000% 이상의 고금리를 챙긴 혐의(대부업법 위반 등)로 A(36)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. 앞서 A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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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식 금감원장 시대...금융업계, 나 떨고 있니.
김기식(52ㆍ사진)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취임한다. 지난달 30일 깜짝 임명된 후, 김 원장은 주말 내내 금감원 간부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. 금감원 최초의 정치인, 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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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사채 평균 이자율이 무려 1170%…급전대출이 최다
지난해 불법으로 법정 최고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매긴 미등록 사채업자의 평균 이자율이 1200%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한해 사법당국과 소비자에게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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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금리 신용대출 받고 싶으면 OO을 검색하라?
#올해 입대한 이모(21)씨는 자투리 돈이라도 모아 전역 후 대학 등록금에 보태려고 했다. 적금을 알아보는데 휴가 때 은행을 일일이 방문해 알아보자니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. 고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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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전화 1대당 40만~60만원… 불법대출 일당 무더기 검거
대전에 사는 직장인 박모(34)씨는 급전이 필요했다.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박씨는 대부업체를 찾았다. 대전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압수한 휴대전화 이용 불법대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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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건 무마 대가 1억1800만원 받은 경찰관...인천지검 구속 기소
인천지방검찰청 전경. [사진 임명수 기자] 대부업자 등으로부터 사건 무마 조건으로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현직 경찰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. 인천지검 특수부는 6일 대부업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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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휴대폰 결제 취소하면 바로 환불' 몰라 1600명이 5억 뜯겨
경찰 로고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악용해 돈을 빌려주면서 선이자 명목으로 약 5억원을 챙긴 대부업자 남매가 처벌을 받게 됐다. 서울 도봉경찰서는 대부업법과 정보통신망법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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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두 번 초과 빚독촉 금지...채권추심 가이드라인 1년 연장
금융회사 및 대부업자의 불법ㆍ부당한 빚 독촉으로부터 취약한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한 ‘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’이 내년 11월까지 연장된다. 금융감독원은 6일 지난해 1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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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란의 어쩌다 투자]"한국도 가상화폐 ICO 전면 금지”...암호화폐 싹 자를라
정부가 암호화폐(일명 가상화폐)를 이용한 자금 모집 방법인 ICO(Initial Coin Offering)를 전면 금지한다. 비트코인 자료사진. [중앙포토] 정부는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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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리워드 퍼주는 업체는 조심”…P2P 투자, 이것만은 체크하라
P2P(Peer to Peerㆍ개인 간 거래) 대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. P2P 연구업체 크라우드연구소에 따르면,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누적대출액은 1조6741억원을 기록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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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AI '원가 부풀리기' 3명 기소…"하성용 전 대표에도 영향"
한국항공우주산업. [연합뉴스] 한국항공우주산업(KAI)의 전·현직 임직원 3명이 '부품 원가 부풀리기'로 129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겨 재판에 넘겨졌다. 이들의 혐의는 하성용(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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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 P2P투자, 업체당 연간 1000만원 제한
P2P(Peer to Peer, 개인 간 거래) 대출 사업에 대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29일부터 시행된다. 우선 일반 개인 투자자가 한 업체에 투자할 수 있는 1인당 연간 투자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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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2P 가이드라인 29일부터 시행…업체당 연간 1000만원 투자 한도
P2P(Peer to Peer, 개인 간 거래) 대출 사업에 대한 정부 가이드라인이 29일부터 시행된다. 금융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가이드라인의 유예기간 3개월이 끝나면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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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 빚 독촉 당했다면?…신분 확인하고 증거 자료 모으세요
#가정주부 이모(33)씨는 A카드사의 카드대금을 연체했다. 그러자 정체 불명의 사람들이 집에 찾아와 빚을 갚으라고 독촉했다. 어디서 나왔는지, 이름은 뭔지 물었지만 “그건 알 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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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장기 팔아 갚아라" 연 4400% 이자 뜯은 불법대부업 일당 적발
[중앙포토] 연 4400%에 달하는 고금리로 불법 영업을 한 무등록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. 서울 강남경찰서는 총책 권모(39)씨와 박모(37)씨를 대부업법 및 채권추심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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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불폰 1건당 5만원…신용불량자 꼬드겨 대포폰 1만대 유통한 조직 적발
충북경찰청이 대포폰 불법 유통업자 박모(39)씨를 검거하면서 압수한 대포폰. 최종권 기자 생계가 막막한 신용불량자 등을 꼬드겨 명의를 빌린 뒤 대포폰 1만여대를 불법 판매한 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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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여성에게 1000% 고금리 돈 빌려주고 "못갚으면 얼굴공개하겠다" 협박
주로 20대 여성에게 고금리의 돈을 빌려준 뒤 돈을 갚지 못하면 얼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무등록 대부업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. 부산 동래경찰서는 불법 추심행위를 일삼은 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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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부업체 빚 독촉도 하루 2회로 제한
앞으로 대부업체는 빚 독촉을 하루 2번까지만 할 수 있다. 다른 금융회사도 마찬가지다.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‘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 개정안’을 7일부터